이승기 측은 애초 돈이 문제가 아닌 만큼 이 돈은 전액 기부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.
드론은 전쟁의 승패를 가를 기술이 못되지만.군사적 긴장 상황에서 북한이 한·미의 통제와 비례적 대응을 위한 셈법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.
윤 정부는 동맹국들과 함께 외교라는 선택지를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다.군사적 긴장이 촉발될 경우 한미연합사는 포격 대응보다는 수위가 낮은 비례적 대응으로 이런 드론 공격에 맞설 수밖에 없다.[일러스트=김지윤] 무인기는 유사시 군사적 목적으로 쓰일 수 있다.
러시아 탱크와 흑해함대 본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정밀 타격.북한 무인기의 한국 영공 침범은 북한의 선전용 시위라 볼 수 있다.
그리고 우크라이나 민간시설 폭격에 사용된 러시아 드론 이미지가 뇌리에 박혀 있을 한국인은 북한의 무인기 역량을 보고 화들짝 놀랐을 것이다.
요격도 격추도 안 된다면 한국의 주요 시설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.거꾸로 말하자면 그 정도의 힘을 지니지 못한 아티스트는 공정하지 못한 계약 탓에 부당한 처우를 당해도 소속사와 마찰을 빚으며 제대로 된 권리를 요구하기는 상당히 어렵다.
이달의 소녀의 경우도 ‘비용을 5:5로 한다는 연예계 전반의 표준에서 상당히 벗어난 계약 내용 자체도 문제였지만.소송을 결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.
이번 사건이 일반 대중에게 더 충격적으로 다가간 것은 이들이 힘없는 무명이 아니라 대중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성공한 연예인이었다는 점이다.가수 이승기씨(왼쪽)와 그가 소속했던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(오른쪽).